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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 있는 흥남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360m, 폭 30m의 비교적 아담한 해수욕장입니다.
1989년에서 1991년, 해안도로 확장 공사로 외포 포장길이 만들어 지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흥남해수욕장의 앞바다에는 소나무숲이 우거진 이수도가 떠 있어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아직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해수욕장이 아니어서 여름철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에게 알맞은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흥남해수욕장은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파도를 일으켜 파도타기를 하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데, 최근 젊은세대들에게 각광받는 레포츠인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샤워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멀리 거가대교와 부산이 바라다보이고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해수욕장입니다.